장염이란 음식물의 독성 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식중독과 비슷한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대장과 소장의 음식물로 인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발생하게 되는 것이 장염입니다.
장염은 급성장염과 만성장염으로 구분이 되어집니다.
급성장염은 상한 음식의 세균이나 세균이 만들어낸 독소를 먹고 난 후에 구토, 설사, 고열 등을 발생하는 장염입니다. 급성장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게 되거나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면 만성장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만성장염은 급성장염의 반복과 치료를 충분히 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데 복통과 배변 이상이 오랜 시간에 걸쳐 나타나게 됩니다. 음식물을 섭취한 후 삼일 이내에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일어나고 아랫배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장염이 발생하였을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데 장염 증상 에 대해 알아봅시다.
장염 증상
장염 초기증상으로는 열을 동반하기도 하고 배가 부글부글 거리면서 하루에 작게는 5번 많게는 10번 이상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이때 탈수가 오지 않게 수분 섭취를 자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 설사의 경우 3단계로 나뉘게 되는데 다소 가벼운 경증설사의 경우에는 다른 병 없이 약간의 묽은 변만 나옵니다. 중증 설사의 경우에는 묽은 변과 함께 열이 많이 나고 구토나 체중감소, 과민반응이 나타나지만 탈수 까지는 일어나지 않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제일 심한 설사의 경우가 자주 변을 보러가고, 눈에 초점이 없고 , 말 할 기운조차 없어집니다. 과민반응과 함께 탈수증상이 오게 되면서 몸 전체가 무기력한 상태로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염에 걸릴 경우 복통도 동반하게 됩니다. 배가 조금씩 아프다가 뱃속에서 무엇인가 부글부글하면서 배를 쥐어짜는 듯한 느낌의 복통이 발생합니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고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묵직한 통증이 가장 일반적이고, 이런 묵직한 통증의 시작으로 뒤틀리는 듯 심한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장염 증상으로서 발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열과 함께 설사를 심하게 한다면 급성장염이나 세균성 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장염 증상으로 속이 메스꺼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구토와 설사로 인하여 신체가 굉장히 약해진 경우라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장염 원인
그렇다면 이러한 장염의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장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해 장질환과 감염성 장염, 스트레스나 약물 복용으로 인한 비감염성 장염으로 분류됩니다.
감염성 장염의 원인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하여 오염이 된 음식물의 섭취 했을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균 자체가 장염을 유발하면서 형성된 독성 물질에 의하여 장염이 발생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조리하지 않은 음식과 어패류 섭취가 증가하고, 기온과 습도가 높아 여러 가지 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여름철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장염 치료법
구토나 설사 등의 장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 최대한 빨리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장염 치료법은 보리차나 소금물, 설탕물, 이온음료 등을 자주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변에서 혈액이 보이거나 토사물이 나오거나 48시간 이상을 구토를 하는 경우, 30도 이상의 고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라면 아주 위급한 상황이니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장염 치료는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전해질 음료로 배출된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이온음료나 장염에 좋은 매실 음료를 마시게 되면 체내에 있는 독성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양배추즙, 율무차, 따뜻한 보리차 같은 섬유질이 많은 음료를 섭취하여 장을 편안하게 돕는것도 좋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기 때문에 수분의 손실을 보충해주어 탈수가 일어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탈수 증상은 입원할 필요 없이 집에서 수분 섭취 충분히 해 주시면 됩니다. 심한 탈수 증상이 있다면 탈수로 인해 생명이 위험할 수가 있기 때문에 수액을 주사로 보충하면 좋습니다.
장염 치료시 식사는 미음이나 흰죽이 좋습니다.
장에 염증이 발생해 부어있는 상태이므로 속을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설사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과일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이 발병하면 금식을 우선으로 ,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미음을 먹도록 합니다. 장염 증상이 나아지면 죽을 섭취하는 순서로 점차 늘려 나갑니다.
밀가루나 유제품은 피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소량으로 섭취 합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이 있는 매운 음식,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이 있을 경우 술은 절대 먹지 않도록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장염 원인 장염 증상 장염 치료법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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