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부터 개편되는 마스크 착용 기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마스크 착용기준 개편 발표에 따라 실외의 경우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 등이 아니면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됩니다. 실내 실외 공간 구분에 대해 Q&A 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2.04.29 - [분류 전체보기]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정부가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라 마스크를 꼭 써야하는 실내와 실외 구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기준에 따라 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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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서울역 승강장처럼 탁 트인 공간은 실내인가 실외인가?
A : 벽이 없는 야외의 기차, 전철 승강장이나 버스 정류장도 실외로 간주합니다. 다만 기차와 버스 등 운송수단 내부는 실내이기 때문에 승차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Q : 테라스나 옥상에 있는 카페는 실내인가 실외인가?
A : 지붕과 기둥이 있는 건물 안이어도 벽면이 2개 이상 뚫려 있고 환기가 원활한 공간이라면 실외로 간주합니다. 이러한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깁니다. 테라스형 카페의 경우 대부분 실외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길거리에서 마시는 맥주 가게의 경우도 실외로 봅니다.
Q : 실외 놀이공원이나 수영장, 해수욕장에서도 마스크를 착용 여부는?
A : 실외 공간에서 마스크는 미착용해도 됩니다. 다만 마스크를 벗고 걷다가도 사방이 막힌 화장실이나 놀이시설에 들어갈 땐 마스크를 써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 다른 사람과 1m 거리를 15분 이상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밀집한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Q : 야외에서 여럿이 모여 축구나 야구, 등산 등을 운동할 땐 마스크를 써야 하는가?
A :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닌 적극 권고 대상입니다.
Q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있는 경우에 마스크 대신 스카프로 입을 가리는 것이 가능한가?
A : 망사형, 밸브형 마스크를 쓰거나 스카프, 넥워머 등 옷가지로만 얼굴을 가리는 건 노마스크로 간주합니다. 이럴 경우는 지금처럼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이러한 노마스크는 정부가 강력 단속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실내 마스크 기준과 마찬가지로 입과 코를 모두 가리는 일회용 마스크나 천으로 된 마스크, 국가통합인증마크(KC)가 붙은 전자식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Q : 야외 결혼식이나 운동회 등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가?
A : 50명 이상 모이는 집회나 공연, 스포츠경기 관람을 제외한 모든 행사는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습니다. 실외에서 열리는 운동회나 동창회, 야유회, 결혼식, 돌잔치, 추모식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 장소입니다. 다만 참석자가 스스로 판단했을 때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다면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Q : 50명 이상 집회, 공연 및 스포츠 관람에만 마스크 착용은 의무인가?
A : 구호를 외치거나 떼창을 하는 등 비말 생성이 많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 반면 나머지 행사는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참가 인원이 몇 명이든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닙니다. 개인의 자유에 맡깁니다.
Q : 백신 미접종자나 고령층은 마스크 착용해야 하나?
A :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는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다만 미접종자와 고령층은 코로나19 위험군이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어디서든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합니다. 특히 요양시설처럼 감염에 취약한 곳이나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을 방문할 땐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Q : 실내에서는 언제쯤 마스크를 벗게 될까??
A : 밀폐된 실내 공간은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가장 마지막까지 유지해야 할 방역 수칙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입장입니다. 당분간은 실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코로나 격리 의무 해제 및 2급 감염병 하향 조정안도 발표 되었습니다.
아래 게시글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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