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마스크 전면해제 (9월 26일부터)

2022년 9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가 전면 해제됩니다.
약 2년간 유지되어온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착용 권고로 전환이 되는 것입니다. 50인 이상 공연장과 경기장 등에서도 마스크 없이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다수 해외 국가들이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 것도 이번 실외 마스크 전면해제에 영향을 주었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고위험군과 밀폐된 공간에 한해서만 마스크 착용을 권고 중입니다.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안내

2022년 9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가 전면 해제되지만 이번 조치가 실외 마스크 착용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상황이나 대상에 따라서 개인의 자율적인 착용을 권고하기도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의심증상자, 고령층 등 고위험군과 고위험군 밀접접촉자, 다수 밀집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가 많은 경우에는 실외라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택시나 버스 등 운송 수단은 실내로 구분고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실내란 운송수단, 건축물 등 천장과 지붕이 있고, 사방이 막힌 곳은 실내에 속합니다. 사면 중 2면 이상이 열려 있어 자연환기가 되면 실외로 보게 됩니다. 건물 내에서 대형 창문을 통해 환기할 수 있다 해도 실외는 아니기 때문에 실내로 봐야 합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전면해제되지만 실내마스크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하였습다. 마스크 착용의 효과, 향후 유행에 미칠 영향, 대상이나 시기 등을 논의한 후 조정할 방침입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 장소

당장 이번 가을 프로야구를 비롯해 야외 공연, 대규모 집회 등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산책로나 등산로, 야외 체육수업, 야외 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차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스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완화 조치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의무조치만 해제된 것으로,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자율적인 실천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안내됩니다.

 

실내마스크는 언제 해제 되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코로나와 계절 독감의 겨울 동시 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당분간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영유아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푸는 방안도 검토되었습니다. 인구당 감염 비율이 높고 감염 시 중증도가 낮으며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언어발달 지연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인데요.
다만 연령을 기준으로 하면 다른 연령 아동과 성인 교사가 함께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효과가 떨어지고, 시설을 기준으로 하면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된다'는 혼란을 초래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갑론을박에 따라 실내 마스크에 대해서는 이번에 권고안을 만들지 못하고 차후 유행 상황, 효과 등 근거를 구체화하고 완화 기준과 범위, 시기, 상황 악화 시 의무 재도입 등을 추가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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